나라장터 투찰가 산정 원리
킬러 입찰가란? 낙찰가 예측 성공률을 검증하는 방법
킬러 입찰가의 정의와 한계. 백테스트 성공률과 실제 낙찰률의 차이, 하한가 판정 기준이 숫자를 바꾸는 이유.
발행 2026.09.11 · 최종 수정 2026.09.11
**킬러 입찰가**는 나라장터 입찰 분석 업체가 홍보에 쓰는 지표입니다. 조달청이나 국가계약법령에 나오는 공식 용어가 아니라, **특정 서비스가 자기 예측 성능을 세는 방식**으로 만든 이름입니다.
정의 자체는 단순합니다.
> 예측 금액이 **낙찰하한선보다 높고**, 동시에 **실제 1위 낙찰가보다 낮은** 경우
그 금액으로 투찰했다면 실격되지 않으면서 1위가 되었을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개념 자체는 타당합니다. 문제는 **이 숫자를 어떻게 세는가**입니다.
## 1. 왜 이 구간은 원래 좁은가
낙찰 가능한 가격은 두 벽 사이에 있습니다.
- **아래 벽**: [낙찰하한가](../../bid-glossary/낙찰하한가/) — 이보다 낮으면 실격
- **위 벽**: 실제 1위 낙찰가 — 이보다 높으면 2등
그런데 1위 낙찰가는 **유효 투찰 중 최저가**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공고에서는 1위가 하한가에 거의 붙습니다. 두 벽 사이가 몇 십만 원 단위로 좁아지는 일이 흔합니다.
즉 정확도가 높아도 **1위보다 조금 위에 놓이면 성공으로 세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공률을 올리려고 더 낮게 쓰면 하한 미달 실격 위험이 커집니다. 이 균형을 보여주는 지표가 [유효 투찰 구간 진입률](/analysis/accuracy/)입니다.
## 2. 같은 정의라도 숫자가 달라지는 5가지
같은 「킬러 입찰가」라고 해도, 채점 조건이 다르면 값이 몇 배씩 달라집니다. 성공률을 비교할 때는 아래 다섯 개를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 항목 | 왜 중요한가 |
| --- | --- |
| **판정 하한가** | 확정 하한가인가, 개찰 전 추정 하한가인가 |
| **분모** | 판정된 전수인가, 승산 있는 공고만 골라 담았는가 |
| **기간** | 평균인가, 가장 좋았던 한 달인가 |
| **업무구분** | 공사·물품·용역 성공률은 크게 다름 |
| **채점 대상** | 단일 추천가인가, 후보 여러 개 중 최선값인가 |
### 판정 하한가가 가장 크게 흔든다
개찰 전에는 확정 예정가격을 알 수 없어 하한가도 추정치입니다. 이 추정 하한가는 예비가격 최저 시나리오를 가정하므로 **확정 하한가보다 중위 2.8% 낮습니다.**
추정 하한가로 채점하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는 하한 미달로 무효 처리될 투찰이 「하한선 위」로 통과됩니다. 일타비드가 확정·추정 하한가가 모두 있는 공고 8천 건으로 실측한 결과, 추정 하한가 기준 승 판정의 **정밀도는 36.9%**였습니다. 성공이라고 집계된 건의 약 3분의 2가 실제로는 무효 투찰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타비드는 **개찰 후 확정 하한가가 확보된 건에서만** 승을 인정합니다. 판정 근거를 밝히지 않은 성공률은 서로 다른 자로 잰 숫자입니다.
### 후보 중 최선값을 고르면 성공률은 마음대로 올라간다
여러 후보 가격을 제시한 뒤 개찰 후에 **가장 좋았던 후보로 채점**하면, 후보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실무자가 실제로 투찰한 가격과는 무관한 수치입니다.
일타비드는 후보 10선을 함께 보여주지만, 채점에는 **추천 투찰가 1개만** 씁니다.
## 3. 백테스트 성공률은 낙찰률이 아니다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입니다.
- **백테스트 성공률**: 이미 개찰이 끝난 공고에 「그 가격으로 썼다면」을 대입한 사후 계산
- **실제 낙찰률**: 이용자가 실제로 투찰해서 낙찰된 비율
백테스트에서는 나 혼자 그 가격을 쓴다고 가정합니다. 현실에서는 **같은 서비스를 쓰는 다른 업체도 비슷한 가격대에 몰립니다.** 무제한 조회 구독으로 이용자가 늘면 이 밀집은 구조적으로 커지고, 같은 서비스 이용자끼리 경쟁하게 됩니다.
또한 예정가격은 [복수예비가격](../../bid-glossary/복수예비가격/) 추첨 결과의 함수입니다. 각 입찰은 독립시행이므로, 과거 성공 빈도가 다음 건의 낙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4. 광고 수치를 읽는 체크리스트
- 「**월 최대 N건**」 — 최고 기록 한 달입니다. 평균이 아닙니다.
- 「**성공률 70%**」 — 어느 업무구분인지 확인하세요. 가장 좋은 구간만 헤드라인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누적 낙찰 N건·N억원**」 — 자사 집계인지, 개찰 결과 기준인지, 그리고 그 낙찰이 예측 덕분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 「**국내 유일**」·「**최고**」 — 표시광고법상 실증이 필요한 표현입니다. 근거 조사 방법과 시점이 함께 적혀 있는지 보세요.
- **예측 오차 지표**(MAPE 등)를 분모·기간과 함께 공개하는지가 가장 실질적인 판별점입니다.
## 5. 일타비드는 같은 사건을 어떻게 채점하는가
일타비드는 「킬러 입찰가」라는 이름을 쓰지 않습니다. 같은 사건을 **승**으로 부르고, 규칙을 공개합니다.
- **승**: `확정 낙찰하한가 ≤ 추천 투찰가 < 실제 1위 낙찰가`
- 판정은 **확정 하한가**가 있는 건만
- **공사** 한정, **수의시담 제외**(발주처가 가격을 직접 협의하는 건은 예측 대상이 아님)
- 후보 10선이 아니라 **추천가 1개**로 채점
- 승·패를 가리지 않고 **판정된 전수**가 분모
- 정밀도 등급: 오차 1.0% 이내 **우수**, 1.4% 이내 **양호**
채점 규칙 전문과 전수 기록, 그리고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셋을 함께 공개합니다.
- [예측 채점 규칙](/analysis/accuracy/spec/) — 누구나 같은 자로 재볼 수 있는 공개 표준
- [예측 채점 기록](/analysis/accuracy/records/) — 판정된 공사 공고 전수
- [예측 정확도 아카이브](/analysis/accuracy/) — MAPE·유효구간 진입률·복합점수, 예측이 어려운 유형
- [공개 데이터셋](/analysis/accuracy/dataset/) — 예측 대 실제 대조 CSV/JSON
개찰이 끝난 공고는 회원 등급과 무관하게 **원 단위로 전원 공개**하므로, 예측값과 실제 결과를 직접 대조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낙찰을 보장하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채점 규칙과 기록**입니다. 성공률 숫자를 받으면, 그 숫자의 분모와 판정 기준을 먼저 물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킬러 입찰가란 무엇인가요?
예측 금액이 낙찰하한선보다 높으면서 실제 1위 낙찰가보다는 낮은 경우를 뜻합니다. 그 금액으로 투찰했다면 실격되지 않고 1위가 되었을 가격이라는 의미입니다. 특정 입찰 분석 업체가 만든 마케팅 지표이며 조달청·조달 법령의 공식 용어는 아닙니다.
킬러 입찰가 성공률이 70%면 우리 회사도 10건 중 7건 낙찰되나요?
아닙니다. 이미 개찰이 끝난 공고를 사후에 채점한 백테스트 값이며, 유료 이용자의 실제 낙찰률이 아닙니다. 실제 입찰은 독립시행이고, 같은 서비스를 쓰는 업체끼리 같은 가격대에 몰리면 서로 경쟁하게 됩니다.
예측 성공률은 어떤 낙찰하한가로 채점해야 하나요?
개찰 후 확정된 낙찰하한가로 채점해야 합니다. 개찰 전 추정 하한가는 예비가격 최저 시나리오라 확정 하한가보다 중위 2.8% 낮고, 이 값으로 채점하면 실제로는 하한 미달로 실격될 투찰까지 성공으로 집계됩니다. 실측에서 승 판정의 정밀도가 36.9%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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